강사님들께서 정말 실력도 좋으셨고,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나 설명을 하시는 부분들이 이해가기 쉽게 말씀을 잘해주셨고, 무엇보다 학생들이 정말 잘 배워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잘 느껴졌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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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?

친언니가 먼저 이 학원 건축 인테리어수업을 듣고 있었고, 언니가 CG수업을 들으면 제가 정말 잘할 것 같고, 적성인 것 같다고 추천을 해줘서 멘토쌤과 상담을 하였습니다. 상담을 하면서 졸업하신 분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니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와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겨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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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의 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?

우선 짜여진 커리큘럼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 차근차근 성장하고 배워가는 느낌이라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. 그리고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은 저희를 담당해주신 강사님들께서 정말 실력도 좋으셨고,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나 설명을 하시는 부분들이 이해가기 쉽게 말씀을 잘해주셨고, 무엇보다 학생들이 정말 잘 배워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잘 느껴졌었습니다. 또 강사님들도 이 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부분이 제 눈엔 굉장히 멋있어 보였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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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, 추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?

포트폴리오 영상을 만들 때 트랜스포머 씬이라고 있어요. 뭔가 조립되고 합쳐지는 느낌을 주는 씬인데 그걸 어떻게든 레퍼런스처럼 만들어보고 싶은데 잘 안돼는거에요. 어떤 디포머를 사용하면 된다고 유튜브에서 보고 꾸역꾸역 따라해서 완성했는데 그게 2주가 걸렸어요. 근데 그게 3초만 나오는거라 너무 시간을 많이 썼나 싶어서 강사님께 상담을 했더니, 힘줄 곳에서는 힘 많이 주는 게 좋다고 잘하셨다고 칭찬해 주셔서 좀 위로되고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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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이 공부하는 과목 중에서 특히 자신있고 재미있었던 과목은 무엇인가요?

Cinema4D를 배웠을때가 가장 재밌었습니다. After effect를 배우고 3D로 넘어갔는데 정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.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건 입체적으로 만든 것을 봤을때의 그 시각적 만족이 2D보다 더 임팩트가 강하게 오더라구요. 어려웠던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하나씩 더 알아가고 공부하고 해결해가면서 작업물을 만드는 그 모든 과정들이 전부 재밌었어요. 그 노력과 고생들이 싹 씻겨나갈때는 완성된 작업물을 볼때인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저는 cinema4d에서 모델링 만드는것도 좋지만 때깔입히고 카메라 워킹까지 잡았을때가 진짜 재밌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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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과 그 선생님의 어록은 무엇인가요?

두분의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. After effect를 알려주신 김문연 강사님과 cinema4d를 알려주신 이우영강사님은 제 최고의 스승님들 입니다. 수업중 매순간 어록들이 한번씩 나와서 전부 적어놨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어록은 이우영 강사님께서는 “노력은 될때까지 하는게 노력이다”, 김문연 강사님께서는 “무조건 많이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.” 이 두가지를 항상 머리속에 새기고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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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본인의 꿈이나 미래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?

요즘은 툴을 잘만지고 룩을 이쁘게 만든다고 잘되는건 취업할취 뿐인 것 같고, 각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색깔을 잘 뽐내면 그게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개인적인 외주들이 많고 다양하게 작업 할 기회들이 많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려봅니다. 그래서 제 꿈은 3D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개인작업물의 가치들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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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이 공부하는 분야의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? 특히 초보자들이나 이 분야에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.

내가 3D를 할수 있고 TV에 나오는 광고, 뮤비 이런거 나 할수있어! 하는 그 자신감과 자존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. 전문성의 틀이 확실하고 하면할수록 성장하고 배워가는게 있다보니 쌓여가는 작업물과 스킬들에 작은 성취들을 맛보고 끝에는 조금 더 성장한  제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져가요. 공부하면서 이해안돼고 힘든순간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끝까지 될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셨으면 좋겠어요.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미디어아트나, 쉐이더 개발 등 다양한 길이 또 여러 개 펼쳐지기 때문에 첫번째 관문인 할 수 있는 사람이 모두 되시길 응원합니다!